블로그 운영
블로그 분야별 경쟁 — 13개 분야 진입선 실측
업데이트
요약
블로그 분야마다 1페이지에 들어가기 위한 문턱은 크게 다릅니다. 블스피가 2026년 8~10월 13개 분야 키워드 약 4,800개를 측정한 결과, 1페이지 진입선(1페이지 블로그 중 가장 낮은 추정 지수) 중앙값은 맛집 56.0, 요리 55.8이 가장 높았고 재테크 32.8, 부동산 정보 26.4가 가장 낮았습니다. 진입선과 별개로 1페이지 블로그가 모두 최근 30일 안에 글을 쓴 키워드의 비율은 패션 80%, 재테크 34%로 달랐습니다. 그리고 13개 중 12개 분야에서 월 검색량 1만~5만 회 키워드의 진입선이 1만 회 미만 키워드보다 낮았습니다. 분야를 고를 때는 "인기"가 아니라 이 세 숫자를 함께 봐야 합니다.
핵심 사실
- 113개 분야 약 4,800개 키워드 측정 — 진입선 중앙값 최고 맛집 56.0, 최저 부동산 정보 26.4.
- 2진입선 20 미만 키워드 비율: 맛집·요리 13%, 재테크 41%, 부동산 정보 45%.
- 31페이지 블로그 전원이 30일 안에 활동한 키워드 비율: 패션 80%, 요리 77%, 재테크 34%, 부동산 정보 29%.
- 413개 중 12개 분야에서 월 1만~5만 회 구간의 진입선이 1만 회 미만 구간보다 낮았다(예외: 인테리어·살림).
- 5진입선이 낮아도 활동성이 높은 분야(패션)는 빈자리가 빨리 채워진다.
13개 분야 한 장 비교
진입선은 그 검색어 1페이지에 노출된 블로그 중 가장 낮은 블스피 추정 지수입니다. 내 블로그 점수가 진입선보다 낮으면 그 검색어에서는 1페이지 마지막 자리도 얻기 어렵습니다. "1페이지 전원 활동"은 1페이지 블로그가 모두 최근 30일 안에 새 글을 쓴 키워드의 비율로, 높을수록 한번 들어가도 밀려나기 쉽습니다.
맛집과 요리가 가장 단단한 것은 네이버가 2016년 공개한 주제별 문서 생산량(맛집 하루 약 1만 개)과도 맞는 방향입니다. 글이 많이 쓰이는 분야일수록 1페이지 자리마다 지수가 높은 블로그가 들어서 있습니다.
| 분야 | 측정 키워드 | 진입선 중앙값 | 진입선 20 미만 | 1페이지 전원 활동 |
|---|---|---|---|---|
| 맛집 | 1,340 | 56.0 | 13% | 65% |
| 요리·레시피 | 77 | 55.8 | 13% | 77% |
| 자동차 | 207 | 48.4 | 29% | 47% |
| 반려동물 | 91 | 48.0 | 23% | 49% |
| 인테리어·살림 | 280 | 47.0 | 32% | 67% |
| 육아 | 171 | 46.6 | 27% | 68% |
| 뷰티 | 189 | 46.4 | 25% | 61% |
| 여행 | 1,273 | 45.0 | 24% | 65% |
| IT | 318 | 41.5 | 32% | 54% |
| 건강·운동 | 163 | 41.5 | 29% | 37% |
| 패션 | 175 | 39.7 | 34% | 80% |
| 재테크(금융) | 461 | 32.8 | 41% | 34% |
| 부동산 정보 | 38 | 26.4 | 45% | 29% |
분야 구분은 블스피 자동 분류를 따랐고, 분류가 섞인 키워드(여행 분류의 "미국증시", 자동차 분류의 "현대자동차주가" 등)는 뺐습니다. 측정 키워드는 검색량이 큰 순서로 골라져 있어 월 3천 회 미만 키워드는 거의 없습니다.
진입선과 활동성은 따로 움직인다
두 숫자를 같이 보면 분야의 성격이 갈립니다. 패션은 진입선 중앙값이 39.7로 낮은 편인데 1페이지 전원 활동 비율은 80%로 가장 높았습니다. 문턱은 낮지만 계절마다 새 글이 쏟아져서, 들어간 자리를 지키려면 같은 속도로 써야 하는 분야입니다.
재테크와 부동산 정보는 반대입니다. 진입선도 낮고(32.8, 26.4) 1페이지 전원 활동 비율도 30% 안팎입니다. 1페이지에 몇 달째 새 글이 없는 블로그가 섞여 있다는 뜻이고, 새로 쓰는 글이 그 자리를 대신할 여지가 큽니다. 다만 금융 키워드는 은행·공공기관 같은 공식 정보 영역이 넓게 잡혀 블로그 자리 자체가 적은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추정).
맛집·요리는 문턱도 높고 활동도 활발합니다. 새 블로그가 이 분야의 큰 키워드를 노리는 것은 두 겹으로 불리합니다.
검색량 1만~5만 회 구간이 오히려 낮다
"검색량이 작은 키워드부터"라는 조언은 측정 결과와 맞지 않았습니다. 13개 분야 중 12개에서 월 1만~5만 회 키워드의 진입선 중앙값이 1만 회 미만 키워드보다 낮았습니다. 재테크는 14.5 대 48.3으로 세 배 넘게 차이가 났습니다.
이유로는 두 가지가 추정됩니다. 검색량이 큰 키워드는 쇼핑·지식백과·공식 사이트 영역이 넓게 잡혀 블로그 결과 몇 개만 남고, 그 몇 자리 안에 지수가 낮은 블로그가 섞이기 쉽습니다. 반대로 검색량이 작은 세부어는 그 주제를 오래 다룬 전문 블로그끼리 겨루는 자리가 됩니다. 어느 쪽이든 검색량만으로 난이도를 짐작하면 틀린다는 점은 같습니다.
| 분야 | 월 1만~5만 회 진입선 | 월 1만 회 미만 진입선 |
|---|---|---|
| 재테크(금융) | 14.5 | 48.3 |
| 패션 | 27.4 | 52.5 |
| IT | 26.8 | 50.0 |
| 건강·운동 | 26.7 | 48.6 |
| 육아 | 35.3 | 51.0 |
| 자동차 | 38.8 | 56.8 |
| 여행 | 39.0 | 49.2 |
| 맛집 | 52.0 | 60.0 |
| 인테리어·살림 | 48.3 | 44.1 |
분야를 고를 때 보는 순서
- ·내가 1년 넘게 쓸 수 있는 분야 후보를 두세 개 적는다. 주제 집중이 먼저다(C-Rank는 블로그 전체 글의 주제 분포를 계산한다).
- ·후보 분야마다 실제로 쓸 키워드 20~30개를 뽑아 진입선을 측정한다. 분야 평균보다 내가 쓸 키워드의 분포가 중요하다.
- ·진입선이 내 블로그 점수보다 낮은 키워드가 몇 개인지 센다. 이 개수가 첫 석 달 동안 쓸 수 있는 글의 수다.
- ·활동성이 높은 분야(패션·요리·맛집)라면 같은 주기로 글을 갱신할 수 있는지 따진다.
- ·금융·건강·부동산처럼 법 규정이 걸리는 분야라면 규정부터 확인한다. 이 시리즈의 분야별 글에 해당 조문을 정리했다.
분야별 운영 글 목록
이 글은 분야 전체를 비교하는 총론입니다. 분야별로 "대표어와 세부어의 진입선 차이", "1페이지 활동성", "처음 쓸 키워드 유형"을 따로 정리했습니다. 맛집, 여행, 육아, 부동산 정보, 주식·재테크, 자동차, IT, 뷰티, 인테리어·살림, 반려동물, 건강·운동, 요리·레시피, 패션 블로그 글을 참고하세요. 게임·도서 분야는 측정한 키워드가 충분하지 않아 이번 비교에서 뺐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블로그 분야 중 가장 쉬운 곳은 어디인가요?
측정한 13개 분야 중 진입선 중앙값이 가장 낮은 곳은 부동산 정보(26.4)와 재테크(32.8)였습니다. 다만 이 분야는 금융·부동산 관련 법 규정이 있고, 공식 정보 영역이 넓어 블로그 자리가 적은 키워드도 많습니다. "쉬운 분야"보다 "내가 오래 쓸 수 있는 분야 안에서 진입선이 낮은 키워드"를 찾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맛집 블로그는 이제 늦었나요?
큰 키워드 기준으로는 가장 경쟁이 심합니다. 맛집 1,340개 키워드의 진입선 중앙값은 56.0, 20 미만은 13%뿐이었습니다. 그래도 제철음식·명절음식 같은 음식 정보 키워드는 중앙값 45.5로 낮았고, 근처카페(14.8)처럼 큰데 열린 키워드도 있습니다. 분야보다 키워드 단위로 판단하세요.
검색량이 작은 키워드부터 쓰면 되지 않나요?
측정 결과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13개 분야 중 12개에서 월 1만~5만 회 키워드의 진입선이 1만 회 미만 키워드보다 낮았습니다. 검색량과 상관없이 키워드마다 진입선을 확인하고 고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처
- 블스피 키워드 난이도 측정 (2026-08~10, 13개 분야 키워드 약 4,800개)
- 네이버 검색 공식 블로그 — 주제별 출처의 신뢰도와 인기도를 반영하는 C-Rank 알고리즘 (2016-07-29)
- 네이버 검색 공식 블로그 — 주제별로 살펴보는 블로그 문서 생산량 (201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