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인플루언서

체험단 여러 개 동시 진행 — 일정표보다 먼저 정할 상한

업데이트

요약

체험단을 여러 개 동시에 진행할 때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은 마감이 아니라 글의 차이입니다. 마감에 쫓기면 업체 가이드 문구를 그대로 옮기거나, 같은 구조의 글을 연달아 올리거나, 대가가 작은 건(쿠폰·할인)의 표시를 빠뜨리기 쉽습니다. 네이버 검색은 2020년 공지에서 대가를 받은 모든 글에 표기할 것, 업체가 일괄 전달한 원고를 그대로 올리지 말 것을 안내하며 이런 글이 포함된 문서나 출처는 통합검색에서 노출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일정표를 짜기 전에 "한 주에 몇 건까지, 체험단 글 사이에 일반 글 몇 개"라는 상한을 먼저 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핵심 사실

  • 1네이버(2020): 대가를 받은 전체 문서에 표기, 대가 종류가 달라도(원고료·식당 쿠폰) 모두 표기해야 한다.
  • 2네이버(2020): 업체가 일괄 전달한 원고와 이미지를 그대로 올리는 활동은 지양 — 해당 문서·출처는 통합검색 미노출 가능.
  • 3네이버(2018): 상품을 제대로 쓰지 않고 스치듯 사용한 후기 위주로 구성된 출처는 외면받는 경향이 있다.
  • 4공정위 심사지침: 경제적 이해관계는 추천·보증을 하는 "매 건마다" 표시해야 한다.

동시 진행에서 실제로 생기는 문제

  • ·마감 겹침 — 방문형은 예약 가능한 날이 업체 사정에 묶여, 신청할 때 계산한 일정이 밀리기 쉽다.
  • ·가이드 복붙 — 시간이 부족하면 업체가 준 소개 문구와 사진을 그대로 쓰게 된다.
  • ·표시 누락 — 원고료가 있는 건은 표시하고, 쿠폰·할인만 받은 건은 빠뜨리기 쉽다.
  • ·주제 쏠림 — 체험단 글만 연달아 올라가 블로그가 체험 후기 모음처럼 보인다.
  • ·사진 혼선 — 비슷한 제품을 여러 건 진행하면 사진 폴더가 섞여 다른 업체 사진이 들어가는 사고가 난다.

네이버가 직접 경고한 지점

네이버 검색은 2020년 10월 공지에서 대가성 표기 시 주의사항 세 가지를 들었습니다. 표기를 배경색이나 희미한 색으로 숨기지 말 것, 일부 문서가 아니라 대가를 받은 전체 문서에 표기할 것(원고료를 받은 글에는 표기하고 식당 쿠폰을 받은 글에는 표기하지 않는 사례를 짚었습니다), 업체가 전달한 원고를 그대로 올리지 말 것입니다. 그리고 "위 행위들이 포함된 문서나 출처는 신고/모니터링/알고리즘 등에 의해 통검에서 미노출 될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체험한 다른 진성 글 조차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체험단을 동시에 진행할 때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생기기 쉽습니다. 한 건의 실수가 그 글만이 아니라 출처 전체의 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일정표보다 먼저 정할 상한

항목정하는 방법이유
주간 체험단 글 수지난 4주 동안 직접 쓴 글 수의 절반 이하에서 시작(개인 기준 예시)체험단 글이 블로그의 주를 이루지 않게
체험단 글 사이 일반 글체험단 글 1개마다 내 주제 글 1개 이상(예시)주제 신뢰를 쌓는 글을 계속 확보
동시 진행 방문형한 주 방문 가능한 날 수 이하방문형은 일정 변경이 잦다
같은 분야 동시 진행같은 제품군은 한 번에 하나비교·사진 혼선과 비슷한 글 방지

표의 숫자는 블스피가 권하는 출발점 예시이며, 네이버가 정한 기준이 아닙니다. 네이버는 체험단 글의 개수 기준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일정표에 넣을 칸

표시 문구를 신청 단계에서 미리 써 두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큽니다. 공정위 심사지침은 매 건마다 표시하라고 하므로, 제공 내역 칸에 "1인 식사 무료", "제품 1개 무상", "비용 30% 할인"처럼 적어 두면 글을 쓸 때 그대로 옮길 수 있습니다.

  • ·플랫폼·업체명, 유형(배송형·방문형), 제공 내역(표시 문구에 그대로 옮길 수 있게 구체적으로)
  • ·이용 기한(방문 가능 기간, 제품 수령일)과 후기 마감일, 유지 기간
  • ·필수 키워드와 그 키워드의 1페이지 진입선(신청 당시 기준)
  • ·표시 문구 초안 — 신청할 때 미리 써 두면 누락이 없다
  • ·사진 폴더 이름 — 업체별로 분리
  • ·발행 후 확인일 — 마감 다음 주에 그 키워드로 노출되는지 확인

이미 너무 많이 받았다면

마감을 지킬 수 없을 것 같다면, 마감 직전이 아니라 알게 된 시점에 바로 업체·플랫폼에 연락하는 편이 불이익이 작습니다. 연장 가능 여부와 취소 시 조건은 플랫폼 약관마다 다릅니다. 품질이 낮은 글을 마감에 맞춰 올리는 것보다, 일정 조정을 요청하는 쪽이 블로그에도 업체에도 낫습니다.

취소·패널티 조건이 부당하게 무겁다고 느껴진다면 약관 자체의 효력을 따져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체험단 취소·패널티 분쟁 글에서 따로 다룹니다.

자주 묻는 질문

체험단 글을 하루에 여러 개 올려도 되나요?

네이버가 하루 몇 개까지라는 기준을 밝힌 적은 없습니다. 다만 2018년 공지에서 제대로 사용하지 않은 후기 위주로 구성된 출처는 외면받는 경향이 있다고 했고, 2020년에는 업체 원고를 그대로 올린 글이 포함된 출처가 통합검색에서 미노출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개수보다 각 글에 실제 경험이 들어갔는지가 기준입니다.

체험단 일정 관리는 어떤 도구로 하나요?

도구보다 칸 구성이 중요합니다. 제공 내역, 이용 기한, 후기 마감, 유지 기간, 필수 키워드, 표시 문구 초안, 발행 후 노출 확인일을 한 줄에 두면 스프레드시트든 캘린더든 상관없습니다.

쿠폰만 받은 체험단도 표시해야 하나요?

네. 공정위 심사지침은 할인 혜택과 적립 포인트도 경제적 이해관계로 보고, 네이버도 2020년 공지에서 식당 쿠폰을 받은 글에도 표기가 필요하다고 짚었습니다.

출처

함께 읽으면 좋은 글